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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안철수와 이명박의 연결고리(3)-포스코 사외이사 4. 포스코 사외이사 교체에 살아남은 안철수 : 2009.1. 3) 포스코 사외이사직과 미국유학을 병행? 안철수는 6년 동안 포스코 사외이사로 재임했다(2005.3.~ 2011.2.) 3년, 중임까지 가능한 임기를 다 채웠다. 안철수가 사외이사직을 맡았던 2005년으로 돌아가보자. 이상한 점이 좀 있다.당시 경영인으로서 안철수는 매출 300억원(2004년), 창립 10년된 중소기업의 CEO였다. 포스코 사외이사로 선임된 다른 인사들과 비교해볼 때 안철수의 경력과 학력으로 포스코 사외이사직을 맡은 것은 굉장히 획기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스펙을 보지 않고 그야말로 능력 위주의 인사를 했는지도 모르겠다. 2005년 3월 안철수는 안철수 연구소의 대표이사직을 그만두고 이사회 의장을 맡으면서, 가족이 가 있던 .. 더보기
특임장관실이 안철수신당 여론조사한 까닭은? 1. 한미 FTA 비준안 날치기한 뒤로, 안철수에 대한 언론의 태도가 싹 바뀐 거 봤나?성자, 구세주 취급하더니, 총선부터 나오라고 하질 않나, 조롱하는 투의 기사들이 좀 나오다가... 신당 창당설 떠들고 다니던 법륜은, “나를 안철수 멘토에서 빼달라”고 했고ㅋㅋ, 법륜과 박경철 모두 내년 1월부터 해외 나간다는 기사 나옴. 친구들한테 버림 받았나??? 아님 친구들이 버림 받았나?아무튼 안철수는 12월 1일, 기자회견을 자처하여, 신당 창당설과 강남 출마설을 부인했다. 근데 정치를 안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네. 그래서 총선 건너뛰고 대선으로 직행하냐는 추측 난무.안철수가 신당 창당과 강남 출마 모두 부인했는데도, “안개정치”, “학교에 숨어서 국민 지지도만 지켜보나”, ”숨어서 노리는 건 도.. 더보기
안철수와 이명박의 연결고리(1) 1. 서울대 평의원회에서 함께 활동(2003년)정운찬이 서울대 총장이던 시절, 서울대 기본 정책 심의 의결기구인 평의원회에 이명박과 안철수는 학외 인사로 참여했다. 안철수는 안철수 연구소 대표이사, 이명박은 서울시장이었다.당시 제 8기 평의원회 인사 :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희철 관악구청장,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외부 인사 13명, 서울대 교수 52명이전 관련 기사 이명박-박용성씨등 13명 서울대 평의원회 참여 2. 이명박의 대선 준비 시절(2006년)2006년 이명박은 대선 준비 차 언론인들을 만나고 다녔다는 기사가 있는데, 그 중에 안철수 이름도 있더라.-이명박 전 시장, 안철수 연구소 방문(2006.9.13.)이명박이 안랩을 방문해서 ‘기업 애로사항’을 들었다.. 더보기
안철수는 '친'이명박 인사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때 박원순 지지하며 '반한나라당'적인 발언 한 마디 한 걸로 안철수는 반한나라당 인사 취급 받는다. 그 한마디라도 없었으면, 그래도 '한나라당은' 아니지 않느냐, 하는 말도 못 들을 뻔 했다. 그래도 한나라당은 아니지 않느냐. 이 말 한마디에 온국민이 희망을 걸고 위안 삼고 있는 것 같다. 안철수가 혼자 쳐박혀서 빵만 먹으며 지낸다고 누구랑 친한지 알아보는 게 그렇게 힘드나. 어떤 정치인들과 어울리는지, 보면서도 못 본 척 하는 건가.근래에 안철수가 가장 자주 만나는 정치인이 누군가?안철수가 몸 담았던 공직이 뭐였고, 누구에게 임명 받았는지,그게 그렇게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실인가?왜? 안철수가 '친'이명박일 리가 없어서? 나는 안철수가 친이직계인지 뭔 계파인지 그런 거 모른다.하지만, .. 더보기
안철수, "빌 게이츠가 와도 성공 어렵다" 안철수는 한국에서는 빌 게이츠라도 성공하기 어렵다며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현실을 비판한 적이 있다.이 발언으로 안철수는 IT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고발자로 부상했다. 빌 게이츠가 와도 성공 어렵다” 안철수사장 국내 IT산업 현실에 직격탄(2004.7.6) [서울신문]대표적인 벤처기업가인 안철수(42) 사장이 도무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국내 지식정보(IT)산업의 현실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안 사장은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는 컴퓨터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www.ahnlab.com) ‘CEO칼럼’에 5일 게재한 ‘2만달러 시대를 위한 두 가지 키워드’라는 칼럼에서 “지식정보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인 인식이 낮은 상황에서,대기업 SI(시스템통합) 업체는 그룹내 사업으로 손실을 보전하고,중소기.. 더보기
안철수가 일본 국민에게 베푼 은혜 그래도 안랩이 전용백신 무료 배포했으니 고마운 거 아니냐는 사람 있을까봐 기사 하나 첨부한다.('하우리' 같은 보안회사도, 디도스 같은 특정 바이러스 공격할 때, 전용백신 배포한다. 안랩만 하는 게 아니라고!) 2008년 한국에 백신 무료 시장이 생겼을 때, 안랩 사장이 뭐라고 했나?무료 백신은 마케팅 전략일 뿐. 소비자가 다른 형태로 댓가를 지불하는 거라고 했다.근데 일본에 무료 전용백신의 은혜를 베풀면서, 안랩에서 뭐라고 했는지 봐라. "사회에 기여하는 존경받는 기업으로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안랩이 일본 국민에게 베푼 은혜를 함 봐라.안철수는 일본 국민에게도 기여하는, 은혜로운 분이시다! 안철수硏, 일본에 웜 전용백신 무료 제공【서울=뉴시스】(2006.03.16)통합보안기업 안철수연구.. 더보기
무료 백신은 마케팅 수단일 뿐 했던 말 자꾸 해야 돼?같은 말 반복하기 싫은데, 계속 기사 퍼와야 돼? 안랩이 개인용 백신 제품 무료 서비스 시작한 게 2008년이고,그것도 알약과 네이버 주도로 형성된 무료 백신 시장에 마지못해 대응한 거모르는 사람 있나?그런데 왜 자꾸 안랩이 백신 무료 배포했느니, 하는 얘길 하는데?디도스인가 뭔가 하는 공격 올 때 전용백신배포한 걸로 지금 "나는 은혜 입었다"고 생각하는 거야?그럼 한국의 모든 보안 회사 사장들한테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아라.화장품 샘플 받아쓰면서, 그 화장품 회사 사장한테 은혜 입었다고 생각하고 살든가.파토가 한 말도 있지. 이마트 시식코너에서 시식하고 거니한테 고마워 하든가. 2008년, 안랩이 버티다가 시장에 떠밀려 개인용 백신 무료 서비스 시작하면서안랩 사장이 직접 한 말이다.. 더보기
[참고] 안철수 BW 행사로 주식 취득 관련 기사(주식 무상배분 관련) 안철수가 안랩 코스닥 상장 전, 직원에게 나눠준 주식이자기 주식 "다" 가 아니라 총 주식수의 1.52%였다는 사실만으로도주식 '무상배분' 이라는 말에 다소 과장이 있었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안철수는 2000년 10월에 직원 125명에게 주식 8만주를 나눠줬고,안랩은 2001년에 코스닥 상장되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안철수는 경영권 확보 목적으로 신주인수권을 행사하여 주식을 취득했다. 그리고 그 주식을 직원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보인다. (강용석은 전환사채라고 주장...) 그 과정이 그리 자랑할만한 거리인지 해석에 따라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부분. 주식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잘 와닿지 않는 내용인데, 참고로 보면 좋겠다. 안철수씨 경영권 방어용 BW가 황금알로신주인수권 행사 11개월여만에 1000% .. 더보기
안철수를 감성적으로 바라보자 안철수를 감성적으로 바라보자.젊은이들이 안철수에 열광하는 이유가 지금 20대의 ‘감성’을 건드렸기 때문이란다. 아무리 팩트를 말해도 이미 마음 속 깊이 자리잡아 버린 그. 내 맘 속의 화석이다. 어떤 다른 말도 들리지 않는 상태. 20대는 논리가 아니라 감성으로 사고하는 세대라서 그렇다면서?근데 꼭 20대만 그런 건 아니다. 우리나라 어버이들도 논리보다는 감성이 늘 우선이었다. 우리가 남이가, 저놈은 빨갱이다, 가난해서 구해주신 분, 육영수 코스프레 등등. 지금 젊은이들의 감성이 그토록 굳건하고, 그럴 수 밖에 없는 현상이라면, 어버이들이 철떡 같이 믿고 계신 ‘그래도 좌빨 정권은 안되지’ 도 그 세대의 특성이고 어쩔 수 없는 건가? 사기친 동영상이 나와도, ‘아니야, 우리 장로님이 경제를 살려주실꺼야’.. 더보기
[웃고 가자] 안철수의 삶의 원칙 - 삶에 대한 태도와 원칙은 무엇입니까? 제가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정직, 성실 그리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단어로만 봤을 때 얼핏 구태의연해 보이기까지 하는 이 세 가지를 일일이 설명할 필요는 없겠죠? 분명한 것은 이러한 개인적인 가치관들이 CEO로서의 행동기준과 경영철학의 근간이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가치관은 우리 회사의 핵심가치 속에도 녹아 들어 있습니다. 즉, 정직은 고객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것에, 성실은 세 가지 핵심가치 모두에, 공부하는 자세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한다는 것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2011.5.경향 전문) 안철수의 삶의 원칙이 정직과 성실이라네. 안철수 "정직하고 성실한 삶으로 보답하겠다"안 원장은 "저에 대한 기.. 더보기
백신 무료 배포 신화 ▲ 요 '미생물학도'가 안철수다. 내가 안철수는 똑똑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을 때,그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냐며 열광하는 이들이 대는 이유 중 납득할 수 없는 게 있었다. 그 중 첫번째, 그리고 집단 환각의 출발점은 "백신 무료 배포"인 듯했다.SNS 에서 20대 몇과 안철수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내가 아무리 팩트를 말해도 그들은 받아들일 마음이 없었다.아무리 그래도 '무료 배포'는 존경할만한 일 아니냐는 거였다. 안철수 열광은 20~30대 SNS 세대가 중심이라고 생각한다.이다지도 비논리적이고 비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세대였나 갑갑해하다가드는 생각은, 이들이 무뇌라서가 아니라역사를 몰라서구나,였다. 어떤 거창한 역사가 아니라, 40대들이 그 부모들에게 자라며 들었던 부모 세대의 .. 더보기
안철수, 사람이 좀 이상한 거 같다. 이 글은 안철수를 까는 글이 아니다.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사실을 바로 잡으면서, 내가 왜 착각하고 있었는지 그 근거를 찾아 인터넷을 뒤적여 정리한 글이다.사람들이 안철수를 존경하는 배경인, 안철수가 “27세의 최연소 의대 학과장”이었다는 사실이 나는 좀 의아했다. 여러 글과 인터뷰에서 안철수는 “27세 최연소 의대 학과장”이라는 표현을 썼다. 사람들은 그가 27세 서울대 의대 학과장 이었으며, 의대 교수 라는 자리를 박차고 나와 안랩을 창립한 걸로 알고 있다.나만 그렇게 알고 있었나? 그럼 내 착각이었고. 아무튼 나는 그 착각에서 깨어났다. 안철수가 스스로 ‘서울대 의대 학과장’이었다고 말했는지는 모르겠다. 서울대 법대 입학이나 사회계열 입학이나...그래서 오해하도록 그냥 놔둔 건가? ▶ 안철수의 경력.. 더보기
[참고]안철수에게 한미FTA 입장을 묻는다(투기자본감시센터) [보도자료] 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원장에게 한미FTA에 대한 입장을 묻는다. 2011년 11월 1일 (화) 투기자본감시센터www.specwatch.or.kr ▣ 주소 : 서울 종로구 교남동 46번지 4층 / ▣ 문 의 : 사무국장 홍 성 준 (Tel 02) 722-3229) 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원장에게 한미FTA에 대한 입장을 묻는다. 1. 시민사회 발전과 공정보도를 위한 귀 언론, 방송사와 기자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현재, 한국사회에서는 한미FTA 국회비준을 앞두고, 과연 우리시민들의 경제활동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한 관심이 비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천 페이지의 방대한 영문자료 중 공개된 부분에는 매우 위험한 독소조항이 있어 우리사회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이 드러나 사회적 우려와 비.. 더보기
‘자본주의 상식’에 대한 안철수의 이중잣대 안철수 연구소는 지난해, 최대주주 안철수에게 14억 8천만원 가량을 현금 배당했다.이를 두고 강용석이 안철수가 평소 강조한 ‘사회 기여’와 모순된다고 지적하자, 안랩 측에서는 ‘자본주의 상식도 모르냐’며 반박했다고 한다.강용석, 이번엔 안철수 '저격수'..安 측 "자본주의 상식도 모르나"(종합)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10.26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저격수'로 꼽히는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강 의원은 21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안 원장이 지난 7년간 안철수연구소에서 배당금104억원을 받았다고 공개했다.강 의원에 따르면 안철수 연구소는 안 원장에게 2004년 11억4614만원, 2005년과 2006년14억8800만원, 2007년 18억600.. 더보기
조선일보의 '자본주의 4.0'과 안철수 “한계 부딪힌 50년 한강의 기적… 다같이 행복한 성장으로 가야” "대기업들 좋은 실적은 中企·서민몫 뺏은 것" 62%… "대기업은 잘나가는데 내 살림살이는 팍팍" 82% 저소득층도 고소득층도 "성장보다 분배가 중요" 박승 전 韓銀총재 "빈곤화 성장 때문에 국민들 분노"위의 문구들은 조선일보가 요즘 하는 말이다. 이라는 책 제목을 가져와 아예 연재를 하고 있다.2010년 출판, 저자는 아나톨 칼레츠키. 리먼스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시작한 2008년 금융위기를 분석하며 신자유주의의 대안으로 '자본주의 4.0'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는 책이다. 자본주의의 새 버젼은 따뜻한 자본주의, 자본주의 4.0 이라고 주장한다.우리가 한국 보수의 정체성을 머리 속에서 고정시켜 놓고, 반한나라나 대기업 비판만 해도 진보라고 여기.. 더보기